‘형 아직 안 죽었어’ GOAT 메시, 리그컵에서 ‘멀티골+어시스트’ 폭발… 팀은 4-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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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T' 메시가 멀티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선보였다.
리오넬 메시는 2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의 DRV PNK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의 리그컵 홈경기에서 전반 8분, 전반 22분 연속 골을 터뜨렸고 후반 9분엔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미국 무대 데뷔전이었던 지난 22일 교체로 투입된 메시는 후반 49분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기록,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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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GOAT’ 메시가 멀티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선보였다.
리오넬 메시는 2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의 DRV PNK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의 리그컵 홈경기에서 전반 8분, 전반 22분 연속 골을 터뜨렸고 후반 9분엔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메시는 FC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하며 축구계의 최고 선수로 우뚝 솟았다. 클럽팀에서 메시가 얻지 못한 트로피는 없었다. 리그는 물론이고 UEFA 챔피언스리그도 여러 차례 들었다.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도 7번이나 수상했다.
FIFA 월드컵에서 우승하지 못한 게 유일한 흠으로 꼽혔지만 이마저도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우승하며 한을 풀었다. 대회 MVP에게 주어지는 골든볼도 메시의 몫이었다. 이런 메시가 갑자기 축구 변방 ‘미국’으로 향했다.
최근 미국 축구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메시가 향하기엔 다소 아쉬운 무대였다. 메시의 친정팀 FC바르셀로나도 매시의 복귀를 바랐기에 미국 이적은 다소 충격적이었다. 일각에선 메시의 기량이 예전만하지 못하다는 평가도 있었다.
메시는 메시였다. 미국 무대 데뷔전이었던 지난 22일 교체로 투입된 메시는 후반 49분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기록,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 인터 마이애미 마르티노 감독이 “앞으로 메시가 팀 주장을 맡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날 메시는 감독의 예고대로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섰다. 메시는 감독의 기대를 멀티골로 보답했다. 메시는 전반 8분 바르셀로나 동료였던 부스케츠의 롱패스를 받아 슈팅했고, 골대 맞고 나온 공을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선제골 이후 14분 만에 다시 메시 발에 불이 붙었다. 로버트 테일러의 낮은 크로스를 오른발로 가볍게 차넣으며 멀티골을 만들었다. 끝이 아니었다. 후반 9분엔 노아 앨런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공격 포인트 3개를 만들었다.
2골 1도움을 올린 메시는 후반 33분 로비 로빈슨과 교체됐다. 관중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퇴장한 메시는 여전한 기량을 입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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