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임시우체국 운영

국제우편서비스 지원 및 K컬처와 우편문화 확산

[전북=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지방우정청이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적 개최와 우편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회 참가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잼버리임시우체국을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7월29일부터 8월12일까지이다.

전북우정청에 따르면 이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임시우체국에서는 국제우편 접수 및 K컬처 확산을 위한 굿즈(BTS우표패킷, 패스포트, 나만의 우표, 그림엽서) 등 다양한 상품을 홍보·판매한다.

또 판매부스 방문자를 대상으로 무료 스템프 엽서 제공 및 3만원 이상 구매시 경품뽑기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제25회 잼버리 기념우표 및 기념우편날짜 도장을 제작해 세계적인 행사에서 우편문화상품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청소년들이 잼버리대회에서 다채로운 디지털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메타버스체험관, 실내자율로봇, 이동 과학관 등 디지털 홍보를 지원한다.

김꽃마음 전북우정청장은 “잼버리임시우체국 운영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참여하는 세계 각 나라의 청소년들과 국내 방문객들이 잼버리임시우체국에 방문하여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전 세계스카우트 청소년들의 합동 야영 축제로 올해는 8월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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