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오송 지하차도 합동분향소 조문…피해 현장점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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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집중호우로 14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사고 관련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충북도청에 마련된 궁평지하차도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한다.
이번 호우로 오송 지하차도에서 사망자 14명, 부상자 10명이 발생했다.
이 장관은 조문에 앞서 지하차도 피해 현장을 찾아 사고 발생 경위와 복구 현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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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집중호우로 14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사고 관련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충북도청에 마련된 궁평지하차도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한다. 이번 호우로 오송 지하차도에서 사망자 14명, 부상자 10명이 발생했다.
이 장관은 조문에 앞서 지하차도 피해 현장을 찾아 사고 발생 경위와 복구 현황을 점검했다.
전날 헌법재판소는 10·29 이태원 참사 책임 관련 이 장관에 대한 탄핵심판 청구를 기각했다. 이 장관은 헌재의 기각 결정 직후 업무에 복귀했다. 국회의 탄핵소추안 의결 이후 167일 만의 업무 복귀였다.
이 장관은 복귀하자마자 수해 복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전날 복귀 이후 첫 일정으로 충남 청양군 일대 피해 현황을 살핀 데 이어 이날 오전엔 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재난관리체계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엔 경북 봉화군과 영주시의 호우 피해 현장에서 복구 현황을 살핀다. 이번 호우로 봉화 주민 4명과 영주 주민 4명이 사망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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