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학·대학원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연 2000명

서백 기자 2023. 7. 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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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강원 출신 청년들이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에서 1년간 발생한 이자액을 지원하는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한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중 2022년도 하반기와 2023년도 상반기 동안 발생한 이자를 강원특별자치도가 오는 11월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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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재단법인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강원 출신 청년들이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에서 1년간 발생한 이자액을 지원하는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한다.

26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공약 실천사업이다. 도 출신 청년들의 학자금대출 상환 부담을 경감해 자립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 신설했다. 김 지사는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이사장이기도 하다.

연 2000여명의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인 7월24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가 1년 이상 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전국소재 대학, 대학원에 재학·휴학중이거나 졸업(10년 이내) 후 아직 취업을 하지 않은 만 39세 이하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중 2022년도 하반기와 2023년도 상반기 동안 발생한 이자를 강원특별자치도가 오는 11월 지급할 예정이다.

손인주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장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 사회진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도내 청년들의 자립과 도전에 함께하는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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