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들리 쿠퍼 “전부인 이리나 샤크♥톰 브래디 열애 신경안써” 곧 헤어질수도[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브래들리 쿠퍼(48)가 전 부인 이리나 샤크(37)와 NFL전설의 쿼터백 톰 브래디(45)와의 열애에 쿨한 반응을 보였다.
25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쿠퍼는 샤크와 브래디의 풋풋한 로맨스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쿠퍼는 겁나지 않았다”고 귀띔했다.
그는 “현재 쿠퍼는 관망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면서 “브래디와 샤크는 그들의 사랑을 선언하지 않았다. 이것은 2, 3주 안에 끝날 수 있다”고 전했다.
쿠퍼는 샤크와의 사이에서 딸을 공유하고 있다. 이들은 2019년에 결별했다.
이들은 헤어졌지만 딸의 공동부모로서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둘째를 낳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적도 있다.
앞서 페이지식스는 24일 “브래디가 지난 주말 호텔 벨에어에서 샤크를 태우고 LA 자택으로 차를 몰고 갔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들은 다음 날 오전 9시 30분까지 나타나지 않았다”면서 “브래디는 샤크를 다시 호텔로 데려다 주었다”고 밝혔다.
브래디는 빨간 신호등에서 멈춰 서 있는 동안 샤크의 얼굴을 다정하게 어루만지기도 했다.
이 매체는 지난 6월 초 샤크가 브래디에게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쳤고 전했다.
페이지식스는 지난 6월 9일 “유명모델 이리나 샤크가 조 나흐마드와 매디슨 헤드릭의 결혼식에서 새로 싱글이 된 톰 브래디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주말 내내 그를 시야에서 거의 놓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에서 열린 결혼식에는 이들 외에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세레나 윌리엄스, 비너스 윌리엄스 등 VIP가 참석했다.
페이지식스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샤크가 브래디에게 “몸을 던졌다”고 설명했다.
한 관계자는 “샤크는 주말 동안 브래디를 따라다녔다. 그녀는 그에게 몸을 던지고 있었다"고 귀띔했다.
이리나 샤크는 2018년 당시 남자친구 브래들리 쿠퍼와 함께 슈퍼볼 게임에 참가한 톰 브래디를 응원하는 등 오래 전부터 관심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브래들리 쿠퍼와 이리나 샤크(사진 위), 톰 브래디와 이리나 샤크(아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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