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문화재 야행’ 연기…수해복구·재해 예방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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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오는 8월11일부터 3일간 정림사지·관북리유적 일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2023 문화재 야행'을 9월15∼17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지난 13일부터 지속된 집중호우로 군 전역에 큰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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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오는 8월11일부터 3일간 정림사지·관북리유적 일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2023 문화재 야행’을 9월15∼17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지난 13일부터 지속된 집중호우로 군 전역에 큰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 캠핑, 사비 문화재 밤소풍 등의 체험 및 공연을 골자로 한 야간 행사다.
박정현 군수는 “수해복구 지원과 재해예방이 우선이라 행사를 불가피하게 연기하기로 했다”며 “추후 원활한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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