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입단 비리' 브로커 역할 에이전트 두번째 구속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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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입단 비리'와 관련해 브로커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에이전트 최모씨(36)가 두 번째 구속심사를 받기 위해 26일 법원에 출석했다.
최씨는 이날 오전 10시14분쯤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면서 "코치와 감독에게 뒷돈을 준 혐의를 인정하느냐"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닙니다"라고 짧게 답한 후 법정으로 향했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배임수재 등 혐의를 받는 최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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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안산FC 관련 추가 혐의도 포착…강제수사 나서
(서울=뉴스1) 이세현 임세원 기자 = '프로축구 입단 비리'와 관련해 브로커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에이전트 최모씨(36)가 두 번째 구속심사를 받기 위해 26일 법원에 출석했다.
최씨는 이날 오전 10시14분쯤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면서 "코치와 감독에게 뒷돈을 준 혐의를 인정하느냐"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닙니다"라고 짧게 답한 후 법정으로 향했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배임수재 등 혐의를 받는 최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시작한다.
최씨는 2018~2021년 선수들의 해외구단 입단 청탁 대가로 임종헌(57) 전 안산 그리너스 FC 감독 등 구단 관계자에게 총 6700만원을 건네고, 프로 입단을 시켜준다고 속여 선수 1명으로부터 2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배임수·증재 등 혐의로 구속된 임 전 감독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최씨의 추가 범행을 포착하고, 지난 18일 안산FC 대표 이종걸씨와 스카우트 담당자 배모씨 등의 사무실과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이씨는 25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앞서 검찰은 최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11일 이를 기각한 바 있다.
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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