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포스코그룹株 연일 강세...또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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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홀딩스와 퓨처엠, 인터내셔널은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장재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홀딩스의 목표주가를 75만원으로 상향하며 "철강회사로서 지난 10년간 경기 변동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지만, 향후 10년간은 성장이 담보된 2차전지 주요 소재의 공급을 과점할 계획"이라며 "특히 구조적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리튬 가격 상승에 따라 염수리튬 사업, 광석리튬 사업 가치가 크게 개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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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포스코그룹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홀딩스와 퓨처엠, 인터내셔널은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 기준 포스코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5.32% 오른 6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70만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포스코퓨처엠도 전 거래일보다 5.35% 오른 6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63만8000원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역시 이날 장중 9만5000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재는 전 거래일 대비 21.24% 오른 9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2차전지 소재로 사업을 확장한 포스코그룹이 시장의 재평가를 받으면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홀딩스의 시가총액은 55조6479억원(25일 기준)으로 SK하이닉스(82조5555억원) 다음으로 많아 4위에 올랐다. 포스코퓨처엠 시가총액도 46조3230억원으로 현대차를 제치고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증권가에서는 목표 주가를 상향하고 있다. 장재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홀딩스의 목표주가를 75만원으로 상향하며 “철강회사로서 지난 10년간 경기 변동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지만, 향후 10년간은 성장이 담보된 2차전지 주요 소재의 공급을 과점할 계획”이라며 “특히 구조적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리튬 가격 상승에 따라 염수리튬 사업, 광석리튬 사업 가치가 크게 개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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