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두유니버시아드 출전할 한국 선수단 본단 오늘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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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결전지 청두로 떠났다.
대한체육회는 약 120여명으로 구성된 본단이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약 4시간의 비행과 1시간의 육로 이동을 거쳐 중국 청두 선수촌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총 15개 종목 344명(선수 250명, 경기임원 74명, 본부임원 20명)을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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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결전지 청두로 떠났다.
대한체육회는 약 120여명으로 구성된 본단이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약 4시간의 비행과 1시간의 육로 이동을 거쳐 중국 청두 선수촌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날 본단은 대한체육회 본부임원과 배구, 사격, 우슈(투로), 유도, 체조(리듬), 탁구, 태권도(품새), 테니스 종목 등으로 구성됐다.
본단에 이어 배드민턴, 수영(경영, 다이빙), 우슈(산타), 육상, 조정, 체조(기계), 태권도(겨루기), 펜싱 종목 선수단이 각 종목 일정에 맞춰 차례로 이동할 예정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총 15개 종목 344명(선수 250명, 경기임원 74명, 본부임원 20명)을 파견한다.
이 대회는 당초 2021년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2년이 연기됐다.
대회는 28일 중국 동안호 스포츠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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