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집중호우 피해 천억 원 넘어…농작물 피해도 3149ha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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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충북에서 발생한 재산피해 규모가 천억 원을 넘어섰다.
26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도내 호우피해 규모만 공공시설 1804건(1043억 5500만 원)과 사유시설 9747건(122억 6500만 원)을 합쳐 1만 1551건, 피해금액도 1166억 2천만 원에 달했다.
사유시설 피해에는 여의도 면적에 10배가 넘는 3149.1ha의 농작물 피해와 20만 7449마리의 가축 폐사 피해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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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충북에서 발생한 재산피해 규모가 천억 원을 넘어섰다.
26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도내 호우피해 규모만 공공시설 1804건(1043억 5500만 원)과 사유시설 9747건(122억 6500만 원)을 합쳐 1만 1551건, 피해금액도 1166억 2천만 원에 달했다.
사유시설 피해에는 여의도 면적에 10배가 넘는 3149.1ha의 농작물 피해와 20만 7449마리의 가축 폐사 피해도 포함됐다.
응급복구율은 공공시설 82%, 사유시설 72%를 보이고 있다.
인명피해도 잇따라 오송 지하차도 참사 14명을 포함한 모두 17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을 당했다.
아직까지도 193세대, 364명이 일시대피했다가 귀가하지 못하고 임시 주거시설이나 친인척 집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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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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