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 문영식 명예관장, 동학 유물 기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 문영식 명예관장이 개인이 소장했던 동학 유물 311점을 기념관에 기증했다.
문 명예관장이 선대로부터 보관하고 있던 '갑오혁명 순도자 명단'과 '조석헌 역사' 등의 유물로, 26일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태안동학농민혁명관에서 기증식이 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 문영식 명예관장이 개인이 소장했던 동학 유물 311점을 기념관에 기증했다.
문 명예관장이 선대로부터 보관하고 있던 '갑오혁명 순도자 명단'과 '조석헌 역사' 등의 유물로, 26일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태안동학농민혁명관에서 기증식이 열렸다.
갑오혁명 순도자 명단은 문영식 명예관장의 부친 문원덕 선생이 1965년 서산·태안지역의 동학교도 및 동학농민전쟁 참여자 후손들을 찾아다니며 작성한 1894년 동학농민전쟁 순도자 명단으로, 288명의 순도자와 그 유족의 성명, 순도자의 교파 및 조직, 활동내용 등이 상세히 적혀 있다.
조석헌 역사의 경우 내포 지역의 주요 동학 지도자로 이름을 알린 조석헌의 활동 내용이 체계적으로 기록돼 있다. 1890~1930년대 시대 상황과 충청도 서북지역 지역사회의 동향을 잘 알 수 있어 학술 가치가 높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의 유물은 334건, 561점으로 늘었다. 군은 다음 달쯤 공립박물관 등록 신청을 준비할 계획이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레고 조립 못해? 팔굽혀펴기 120번!"…아들은 6살이었다
- "이자까지 막으려면 커피 2400잔 팔아야…버티기 힘들어"
- 지하철 1호선 선로서 사망사고…지하철·KTX 일부 지연
- '이 나라' 혼란 점입가경…도심 '폭발물' 발견되더니 검찰청도
- 판사 맘대로 날짜 바꿔 선고…대법원 "다시 재판하라"
- 낚시어선에 치인 소형어선 전복…부부 해상 추락 아내는 숨져
- 이상민 탄핵 기각…이태원 참사, 누가 얼마나 책임졌나
- 여야 '양평道' 격돌…'원희룡 알았나·노선변경 배경' 등 쟁점
- 열대야 이어 낮에도 '찌는 듯한 무더위'…곳곳 강한 소나기도 예상
- 푸틴, 10월 중국 방문해 일대일로 포럼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