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X의 미니니X이슬로 작가=세젤귀 ‘미니니슬로’ 전격 등장

미니니슬로(mininislow) 컬렉션

IPX(구 라인프렌즈)의 귀염뽀짝 반전 매력의 캐릭터 IP ‘미니니(minini)’가 동화 같은 그림체로 MZ 세대 사이에서 인기 급부상 중인 일러스트레이터 ‘이슬로(YISLOW)’를 만나, 한층 더 귀여워진 ‘미니니슬로(mininislow)’로 변신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미니니슬로’ 컬렉션은 ‘이슬로’ 작가가 글로벌 심쿵 캐릭터 IP ‘미니니’를 재해석, 그의 시그니처인 컬러 눈꺼풀, 주근깨를 가진 호기심 가득한 꾸러기로 변신한 미니니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이슬로의 대표 캐릭터 로(Lo)가 선물을 사기 위해 상점을 들러 토끼 귀 머리띠를 해보던 중, 브니니(bnini)가 로(Lo)를 코니니(conini)로 착각하면서 친구가 되는 재밌는 스토리 숏츠까지 공개되며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사진 왼쪽)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점에 꾸며진 ‘미니니슬로(mininislow)’ 팝업 공간, (오른쪽)팝업에서 라이브 드로잉하고 있는 이슬로 작가.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운영되는 라인프렌즈 강남점 내 ‘미니니슬로’ 팝업 공간은 미니니월드에 놀러온 로와 미니니 친구들이 홈 파티를 즐기는 컨셉으로 꾸며졌다. 낭만 개구리 레니니(lenini)와 포커페이스의 소유자 제니니(jenini), 로가 케이크와 선물을 들고 맞이하는 홈파티에 초대된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포토존 및 이슬로 작가가 직접 그린 ‘미니니슬로’ 페인팅 작품까지 전시돼 있어 MZ세대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미니니슬로’ 컬렉션은 복슬복슬한 털과 발그레한 볼이 매력인 플러시 및 키링, 핸드폰이나 가방에 달면 인싸가 될 것 같은 꼴레 스티콘(스티커+이모티콘), 나만의 특별한 다꾸를 위한 스티커, 팝업카드 등 귀여운 건 못참는 찐친에게 선물하면 좋은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7월 25일부터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점 외에도 라인프렌즈 온라인 스토어, IPX의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인 ‘임프레시브 프레젠트 몰 (IMPRESSIVE PRESENT MALL)’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니니슬로’ 컬렉션을 접한 팬들은 “졸린 듯 안 졸린 듯 눈으로 날 쳐다보는 미니니슬로 우리 집에 입양하고싶다”, “누가 미니니고 누가 로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조합이 찰떡이다”, “이번 달에 생일인 절친이랑 팝업 놀러가서 인증샷 찍으면 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슬로 작가는 파스텔톤의 유화 텍스처를 사용하여 빈티지한 캐릭터 일러스트를 선보이는 작가다. 오마이걸 앨범 커버 및 노티드, 케이스티파이 등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을 선보이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갖고 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