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래춘 “화장실 가고 싶어도 손 못 들던 아이, 마이크 잡고 달라져”(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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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래춘이 소심한 성격을 극복하고 무대로 소통하는 근황을 이야기했다.
그는 "안내 방송을 하니 사람들이 내 말을 듣고 따라주는 것에 신이 났습니다. 멘트는 점점 늘어났고 지인들 결혼식 사회도 볼 수 있었스니다. 나아가 가요제도 도전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박수 쳐주고 응원해주니 너무 행복했습니다"라며 "마이크를 잡으면 떨지도 않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래서 노래 부르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 무대를 통해 제 콤플렉스를 완전히 극복하고 제 꿈을 펼쳐보도록 하겠습니다"라는 포부를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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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강래춘이 소심한 성격을 극복하고 무대로 소통하는 근황을 이야기했다.
7월 2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도전! 꿈의 무대'로 꾸며졌다.
이날 강래춘은 두 번째 도전자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치명적인 저의 약점을 완벽하게 극복하고자 이 무대에 섰습니다"라고 입을 열어 시선을 끌었다.
강래춘은 "저는 어려서부터 심하게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성격을 가진 아이였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수업시간에 화장실이 급해도 손을 들지 못해 참아야 했고 선생님이 질문할까 봐 가슴이 두근두근 했습니다"라고 사연을 꺼냈다.
심지어 그는 "대학교 때 과제 보고를 해도 식은땀을 흘리며 겨우 했습니다. 사람을 만날 때, 밥을 먹을 때, 무엇을 먹고 싶은지 물어보면 내가 이걸 먹고 싶은데 이 사람이 싫어하면 어떡하지 하는 마음으로 제대로 대답도 못했습니다. 제 생각을 표현할 때도 긴장이 되면 말을 잘 못하고, 너무 화가 나도 꾹 참고 살았습니다"라며 자신의 고충을 꺼내 안타까움을 더했다.
성인이 된 후에는 백화점에서 보안 안전 관리를 하게 됐지만 고객들이 불편한 사항에 대해 항의를 하면 제대로 응답도 하지 못했다고.
결국 강래춘은 "저는 이런 단점을 절실하게 고치고 싶었습니다"라며 용기를 내서 이벤트 업종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는 "안내 방송을 하니 사람들이 내 말을 듣고 따라주는 것에 신이 났습니다. 멘트는 점점 늘어났고 지인들 결혼식 사회도 볼 수 있었스니다. 나아가 가요제도 도전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박수 쳐주고 응원해주니 너무 행복했습니다"라며 "마이크를 잡으면 떨지도 않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래서 노래 부르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 무대를 통해 제 콤플렉스를 완전히 극복하고 제 꿈을 펼쳐보도록 하겠습니다"라는 포부를 이야기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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