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올림픽 조각공원 작품 관리 만전

장강훈 2023. 7. 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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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올림픽조각공원에 설치한 작품을 직접 관리한다.

공단 조현재 이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올림픽공원에 있는 조각 작품 설치 현장을 찾아가 야외 노출에 따른 이물질 제거, 주변 환경정화 등을 했다.

공단 조현재 이사장은 "올림픽공원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인정한 세계 최고 수준의 올림픽 유산"이라며 "조각 작품 관리는 물론, 공원이 보유한 올림픽 유산을 잘 보존해 더 많은 국민이 찾는 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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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왼쪽)을 포함한 임직원이 올림픽공원 내 설치한 조형물을 청소하고 있다. 사진 | KSPO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올림픽조각공원에 설치한 작품을 직접 관리한다.

공단 조현재 이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올림픽공원에 있는 조각 작품 설치 현장을 찾아가 야외 노출에 따른 이물질 제거, 주변 환경정화 등을 했다. 지난 몇 주간 집중호우로 인한 주변 지반 약화, 균열 등 피해 상황 여부를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에도 열을 올렸다.

올림픽조각공원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해 66개국 155명의 국내·외 유명 작가가 참여해 올림픽공원에 221점의 조각 작품을 설치한 곳이다. 무료로 개방한 야외 조각공원이다. 김중업의 ‘세계평화의 문’ 프랑스 세자르의 ‘엄지손가락’ 스페인 수비라치의 ‘하늘기둥’ 등이 유명하며 세계 5대 조각공원으로 불리고 있다.

공단은 공원이 방대하고, 인력, 예산 부족 등으로 관리가 소홀하다는 점에 착안해 임직원이 직접 조각상을 점검해 명품공원에 걸맞은 작품 관리를 할 예정이다.

공단 조현재 이사장은 “올림픽공원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인정한 세계 최고 수준의 올림픽 유산”이라며 “조각 작품 관리는 물론, 공원이 보유한 올림픽 유산을 잘 보존해 더 많은 국민이 찾는 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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