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특별재난지역 피해 중기에 대출 지원

핵심요약

노란우산 가입자는 부금 납부 6개월 유예하고 재해확인서 발급시 납입 부금 한도 안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 무이자 대출 지원
공제기금 가입자의 경우 부금 납부 6개월 유예, 공제금 대출 금리 2%p 인하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노란우산 및 공제 기금 가입자에게는 부금 납부를 유예하고 무이자 대출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노란우산 또는 공제 기금 가입자 가운데 사업장이 특별재난지역에 있으면서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업체다.

중기중앙회는 이들 업체 가운데 노란우산 가입자의 경우 부금 납부를 6개월간 유예하고 재해확인서를 발급받았다면 납입 부금 한도 안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제기금 가입자의 경우 부금 납부를 6개월 유예하고 공제금 대출 금리도 2% 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지원 신청은 특별재난구역 선포일로부터 3개월간인 오는 10월 19일까지로, 희망 기업은 고객센터(1666-9988) 또는 중기중앙회 충북지역본부(043-236-7080),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042-864-0901) 경북지역본부(054-654-2225), 전북지역본부(063-214-66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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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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