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사형투표' 임지연 "사회면 기사 많이 보는 편…제목부터 흥미로웠다"

강내리 2023. 7. 26.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 글로리', '마당이 있는 집' 등을 통해 올해 가장 '핫'한 배우에 등극한 임지연 씨가 이번에는 경찰로 돌아온다.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를 통해서다.

8월 1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 글로리', '마당이 있는 집' 등을 통해 올해 가장 '핫'한 배우에 등극한 임지연 씨가 이번에는 경찰로 돌아온다.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를 통해서다.

8월 1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임지연 씨는 극중 정의를 쫓는 '똘끼 충만' 경찰 주현 역을 맡았다. 그는 주현에 대해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국 5년차 경위다. 한때는 사이버수사팀의 에이스이기도 했는데 지금은 누구나 다 아는 천덕꾸러기가 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정의로운 모습이 매력적이고 톡톡 튀는 모습도 빛나는 캐릭터다. 특히 최근 제가 맡은 역할 중 색다르면서도 또 가장 친근할 수 있는 캐릭터이기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설명했다.

'주현'은 최근 그가 연기한 다양한 작품 속 센 캐릭터들과는 결을 달리한다. 특히 임지연 씨의 소름 돋는 열연으로 대중의 뇌리에 깊이 각인된 악역되는 정반대의 인물이다. 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현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임지연 씨는 "전작의 모습을 지우거나, 확연히 바뀐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보다 있는 그대로의 주현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주현은 어떻게 보면 제 또래의 인물로 최근 보여드렸던 캐릭터보다 좀 더 친근한 느낌"이라고 전했다.

사이버수사팀 에이스였고, 정의로움을 추구하는 캐릭터인 만큼 주현을 통해 통쾌함도 선사하고 싶다고. 그는 "어두울 수 있는 작품 속 '주현'만이 할 수 있는 통통 튀고 사랑스러운 부분들과 거침없고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경찰의 모습을 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추적스릴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제목부터 흥미로웠다. 국민 참여 심판극이라는 소재도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평소 사회면 기사도 많이 보고 범죄스릴러 장르의 작품을 좋아해서 그런지 대본이 정말 흥미롭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국민사형투표'는 8월 10일 목요일 밤 9시 1회, 2회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 1회씩 방송된다.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 웨이', '동백꽃 필 무렵', '청춘기록', '라켓소년단' 등을 선보인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사진제공 =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YTN 강내리 (nrk@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