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아반떼 N, 고성능의 매력을 담다

현대차, '더 뉴 아반떼 N' 공식 출시
'더 뉴 아반떼' 디자인에 고성능 가미
"일상과 서킷 아우르는 매력 전달"

현대자동차가 N 브랜드 대표모델인 아반떼 N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아반떼 N'을 26일 출시했다.

아반떼 N은 지난 3월 출시한 부분변경 차량 '더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이다. 지난 4월에 열린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최초로 디자인을 공개했다.

아반떼 N은 '더 뉴 아반떼'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성능 주행에 높은 출력과 핸들링 성능을 제공해 기본 모델과 차별성을 뒀다. N 전용 가솔린 2.0 터보 플랫파워 엔진에 8단 습식 DCT 또는 6단 수동 변속기가 탑재돼 운전자의 성향에 따라 다채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일상주행에 필요한 안전사양과 편의사양도 고루 갖췄다.

이날 현대차는 디자인 차별화 모델 '더 뉴 아반떼 N 라인'도 함께 출시했다. 일반 가솔린 모델 이외에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아반떼 N 라인을 확대 운영해 다양한 파워트레인에서 고성능 디자인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아반떼 N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0 터보 3352만원이다. 아반떼 N 라인은 가솔린 1.6 2392만원, 1.6 하이브리드 2941만원부터 시작된다.

현대차는 아반떼 N 출시와 함께 고성능 브랜드 N을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들에게 고성능차의 특장점을 알릴 계획이다. 먼저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에서 N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Meet The N' 전시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Meet The N' 전시 행사에서 아반떼 N과 아이오닉 5 N을 일반 고객들에게 최초로 공개하며 모터스포츠로부터 시작된 N 브랜드의 성장 스토리와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Meet The N' 전시는 스타필드 고양을 시작으로 광주·부산·대전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현대차는 또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나인비치37ES'에서 N 브랜드를 체험하고 시승할 수 있는 'N 비치 시즌2' 행사도 8월 중에 실시한다. 'N 비치'는 서핑 전용 해안에서 진행되는 N브랜드 대규모 전시·체험 페스티벌로, 지난해에는 강원도 양양군 서피비치에서 진행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아반떼 N은 모터스포츠를 통해 연마한 N브랜드의 고성능 DNA가 각인된 차종"이라며 "국내 고객에게 일상과 서킷을 아우르는 고성능의 매력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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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준호 기자 yj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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