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형제주, 그칠 줄 모르는 ‘신고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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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대장주로 꼽히는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10% 넘는 급등세를 나타내며 동반 신고가를 경신했다.
26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5만1000원(11.04%) 오른 5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주가 기준으로 에코프로비엠의 시가총액은 50조원 수준으로 코스닥 1위다.
이달 들어 외국인이 순매수한 에코프로 주식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서면서, 해당 분석에 힘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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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조문희 기자)
2차전지 대장주로 꼽히는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10% 넘는 급등세를 나타내며 동반 신고가를 경신했다.
26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5만1000원(11.04%) 오른 5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52만9000원까지 치솟으며, 7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간 에코프로는 11만2000원(8.66%) 뛴 140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에코프로 역시 전날 130만원을 넘어선 데 이어, 하루 만에 다시 140만원을 돌파했다. 장중 한 때 144만4000원까지 치솟으며 전날에 이어 신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현재 주가 기준으로 에코프로비엠의 시가총액은 50조원 수준으로 코스닥 1위다. 코스피 시장과 비교하면 현대차(41조원), 삼성SDI(48조원), 포스코퓨처엠(49조원)보다 크다. 에코프로의 시총은 37조원 규모로 코스닥 2위이며, 코스피의 네이버(32조원)와 기아(33조원)를 훌쩍 넘는다.
최근 에코프로 형제의 급등을 놓고 그 배경에 '숏스퀴즈'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숏스퀴즈는 공매도 세력이 주가 상승으로 인한 손실을 줄이기 위해 해당 종목을 사들이면서 주가가 오르는 현상이다. 이달 들어 외국인이 순매수한 에코프로 주식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서면서, 해당 분석에 힘이 실렸다. 또 에코프로가 내달 미국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의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편입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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