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 다할 것" 쿠쿠, 취약 계층에 가전 후원

정현교 쿠쿠전자 상무(왼쪽 세번째)가 나동연 양산시장(왼쪽 두번째)과 지난 21일 양산시청에서 소외계층 이웃돕기 후원식을 진행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쿠쿠 제공.

[파이낸셜뉴스] 쿠쿠가 경남 양산시 복지 취약 계층에 26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후원했다.

26일 쿠쿠사회복지재단에 따르면 지난 21일 양산시청에서 정현교 쿠쿠전자 상무와 나동연 양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시 소외계층 이웃돕기 후원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쿠쿠사회복지재단은 양산 지역 사회복지 대상 가구와 소외 계층에 전기밥솥을 비롯해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멀티쿠커 등 가전제품 총 222대를 후원했다.

이번에 전달한 쿠쿠 가전제품은 양산시복지재단을 통해 양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쿠쿠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양산시복지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양산 지역 이웃에 가전제품을 후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5억4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지원했다.

쿠쿠 관계자는 "양산 지역 소외계층 복지 증진과 생활 밀착형 복지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등을 가전제품을 후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원을 통해 기업에 주어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양산 지역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