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코프로 형제' 또 신고가…장 초반 10% 급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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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대장주 에코프로비엠과 모회사 에코프로가 26일 다시 한번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7분께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은 전장 대비 14.5% 상승한 52만9천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에코프로는 오전 9시 29분께 전장 대비 11.68% 오른 144만4천원까지 상승,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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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코스닥 대장주 에코프로비엠과 모회사 에코프로가 26일 다시 한번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7분께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은 전장 대비 14.5% 상승한 52만9천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로써 시가총액 50조원을 넘겼으나 이후 주가 상승률이 10% 아래로 내려오면서 50조원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시가총액 50조원이 넘는 상장사는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포스코홀딩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5개 기업뿐이다.
에코프로는 오전 9시 29분께 전장 대비 11.68% 오른 144만4천원까지 상승,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5% 안팎에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나 실제 상승 종목은 100여개에 불과하다. 하락 종목은 약 1천500개에 달한다.
그만큼 지수 하방 압력이 강하지만 시가총액 비중이 큰 에코프로그룹이 강세를 보이면서 전체 코스닥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올해 3월께부터 이차전지 투자 열풍이 불면서 주가가 연일 급등하고 있다.
한편 'K-배터리 레볼루션'의 저자이자 '밧데리 아저씨'로 불리는 박순혁 작가가 기업설명(IR) 담당 이사로 재직했던 금양도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장 초반 8.75% 오른 16만4천100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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