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터차트, 국가별 차트 신설 "아티스트 성장에 도움"

김현식 2023. 7. 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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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가 오는 8월 국가별 차트를 신설한다고 26일 밝혔다.

한터차트에서 집계하는 음반 판매량에 따른 음반 지수, 해외에서 소비되는 국가별 음원 지수, 소셜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다.

한터차트는 "그동안 K팝 산업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팬들의 지속적인 요청이 있었다. K팝이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현 시점에 각 국가 및 지역별 소비 형태와 트렌드를 알 수 있는 지표를 보여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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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가 오는 8월 국가별 차트를 신설한다고 26일 밝혔다.

국가별 차트는 국가별 K팝 트렌드를 보여주는 차트다. 한터차트에서 집계하는 음반 판매량에 따른 음반 지수, 해외에서 소비되는 국가별 음원 지수, 소셜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다. 매주 금요일 오전에 순위를 갱신할 예정이다.

한터차트는 “그동안 K팝 산업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팬들의 지속적인 요청이 있었다. K팝이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현 시점에 각 국가 및 지역별 소비 형태와 트렌드를 알 수 있는 지표를 보여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일본, 중국, 미국 등 3개국의 차트부터 공개한 뒤 국가와 지역을 추가해나갈 계획이다. 한터차트를 운영하는 한터글로벌 곽영호 대표이사는 “아티스트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국가별로 다른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한다. 데이터를 객관화해서 볼 수 있는 국가별 차트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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