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 `쎈` 알바는? 베이비시터·가사도우미…1시간에 2만991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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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구직자라면 당연히 시급과 노동강도 등을 비교해 가장 효율적인 '알바' 자리를 찾을 것이다.
그렇다면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시급을 기록한 '알바'는 무엇일까.
가장 시급이 높은 알바는 베이비시터와 가사도우미였다.
148개의 2차 업종 중 500건 이상 알바 구인 등록을 한 업종 93개를 살펴본 결과 '베이비시터·가사도우미' 업종의 공고 평균시급은 2만9916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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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구직자라면 당연히 시급과 노동강도 등을 비교해 가장 효율적인 '알바' 자리를 찾을 것이다. 그렇다면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시급을 기록한 '알바'는 무엇일까.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등록된 채용공고를 분석해 26일 공개한 알바 공고 평균 시급은 1만691원이었다. 올해 최저시급 9620원보다 1071원 높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공고된 평균시급(1만365원)보다 3.1% 높다.
가장 시급이 높은 알바는 베이비시터와 가사도우미였다. 148개의 2차 업종 중 500건 이상 알바 구인 등록을 한 업종 93개를 살펴본 결과 '베이비시터·가사도우미' 업종의 공고 평균시급은 2만9916원이었다. 이어 △택배·퀵서비스(2만5912원) △방문·학습지 교사(1만8229원) △교육·강사 기타(1만7719원) △공사·건설현장(1만7544원) △청소·미화(1만7195원) △호텔·리조트·숙박(1만7156원) △외국어·어학원(1만4479원) △예체능 강사(1만3978원) △복합쇼핑몰·아울렛(1만3782원) 순이다.
베이비시터와 가사도우미는 전년 대비 시급 인상률도 전체직종 중 1위를 기록했다. 해당 분야의 지난해 상반기 공고 평균시급은 1만6202원, 올해 84.6% 상승했다. 그 밖에는 △호텔·리조트숙박(+50.9%) △택배·퀵서비스(+49.3%) △공사·건설현장(+28.3%) △청소·미화(+26.2%) △급식·푸드시스템(+23.0%) 순이었다.
가장 시급이 낮은 '알바'는 편의점이었다. 최저시급보다 88원 많은 9708원으로 조사됐다. 이어 △뷰티·헬스스토어(9761원) △베이커리·도넛·떡(9773원) △캐셔·카운터(9775원) △아이스크림·디저트(9806원) △매장관리·판매(9863원) △커피전문점(9893원) △독서실·고시원·스터디룸(9903원) △DVD·만화카페·멀티방(9934원) △패스트푸드(9945원) 순이었다. 특히 △헤어·미용·네일관리(-16.7%) △방문·학습지 교사(-13.8%) △판촉도우미(-6.9%) 등은 오히려 지난해보다 평균시급이 감소했다.
13개의 1차 업종 중 가장 높은 공고 평균시급은 '교육·강사'로 1만4778원이었다. 다음으로 △운전·배달(1만3760원) △미디어(1만3539원) △고객상담·영업·리서치(1만2809원) △병원·간호·연구(1만1451원) 순이었고, 가장 낮은 평균시급은 '유통·판매' 업종으로 9990원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해 시급이 많이 오른 업종은 '고객상담·영업·리서치'로 지난해 같은기간 1만1251원에서 올해 1만2809원으로 13.8% 상승했다. 이어 △문화·여가·생활(+9.4%) △병원·간호·연구(+6.3%) △디자인(+5.7%) △미디어(+5.7%) △유통·판매(+5.3%) △사무·회계(+5.0%) 순이었다.배석현기자 qotjrgussl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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