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효정 “첫 금발 도전 어려운 결정, 재킷 촬영은 가발”

[뉴스엔 서승아 기자]

그룹 오마이걸 멤버 효정이 첫 금발 도전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7월 24일 효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쩡이언니’에 ‘[쩡's VLOG] 인생 첫 금발 도전!! 탈색 브이로그(feat. 오마이걸 컴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효정은 “탈색은 한번 해본 적이 있지만 색깔을 아예 금발로 빼는 건 처음이다”라며 “저도 지금 살짝 긴장 상태고 해보고 만약에 진짜 아니다 하면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덮을 거 같긴 한데 일단은 한번 끝까지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효정은 재킷 촬영에 대한 일화도 공개했다. 효정은 “제가 앨범 재킷 찍을 때는 가발을 썼었다. 그날 금발 가발이 잘 어울려서 첫 금발을 도전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효정은 “지금 제 머릿결이 되게 건강한 상태라서 어려운 결정이었다”라며 “가발로 만족할까 아니면 제 머리카락을 금발로 바꿀까 하다가 이번 기회가 아니면 못 하겠다 싶어서 첫 금발을 도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세 차례의 탈색 끝에 완성된 머리색을 본 효정은 “생각보다 머릿결이 괜찮다”라며 “아직 어색하긴 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효정이 속한 오마이걸은 7월 24일에 아홉 번째 미니 앨범 ‘Golden Hourglass’를 발매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쩡이언니’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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