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스타 르브론 아들 브로니, 연습 도중 심정지…"안정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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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39·LA 레이커스)의 아들이 연습 도중 심정지로 쓰러졌다가 안정을 되찾았다.
26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 등에 따르면 제임스의 아들인 브로니가 전날 연습 도중 심정지로 쓰러졌다.
이 경우 제임스가 아들과 함께 NBA 무대를 누리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2024년 제임스는 만 40세, 아들 브로니는 20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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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39·LA 레이커스)의 아들이 연습 도중 심정지로 쓰러졌다가 안정을 되찾았다.
26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 등에 따르면 제임스의 아들인 브로니가 전날 연습 도중 심정지로 쓰러졌다.
브로니는 의료진과 함께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했고 현재는 안정을 되찾은 상태로 알려졌다.
2004년생인 브로니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의 서던 캘리포니아대(USC)에서 농구선수로 활동 중인데 이날 훈련 도중 갑자기 심장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제임스의 가족들은 "선수의 안전을 위해 힘써준 학교 의료진과 스태프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브로니는 올 5월 USC에 진학했다. 신장은 190㎝로 203㎝의 아버지보다는 작은 편이라 가드 포지션을 맡는다.
그는 1시즌을 마친 뒤인 2024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 '얼리 엔트리' 참여가 가능하다.
현지에서는 브로니가 2024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 나올 경우 지명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빠르면 상위 10위 내에 지명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이 경우 제임스가 아들과 함께 NBA 무대를 누리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1984년생인 제임스는 2003년 데뷔해 20년째 NBA에서 활약 중이다.
아들인 브로니가 2024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될 경우 2024-25시즌에 출전할 수 있다. 2024년 제임스는 만 40세, 아들 브로니는 20세가 된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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