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25일 코로나19 1703명…지난 1월 4일 이후 최다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3. 7. 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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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703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최근 확산세를 보이면서 도내에서는 지난 1월 4일(1928명) 이후 일일 확진자로는 가장 많은 인원을 기록했다.

26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도내 11개 전 시군에서 모두 170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사망자 1063명을 포함해 모두 102만 675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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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주 기자

지난 25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703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최근 확산세를 보이면서 도내에서는 지난 1월 4일(1928명) 이후 일일 확진자로는 가장 많은 인원을 기록했다.

26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도내 11개 전 시군에서 모두 170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날보다는 두 배에 가까운 770명, 일주일 전과 비교해서도 626명이 각각 많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청주 901명, 충주 279명, 제천 106명, 진천 98명, 옥천 74명, 음성 73명, 보은 59명, 영동 41명, 증평 40명, 괴산 26명, 단양 6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청주에서 80대 한 명이 추가됐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도 기준치(1.00)을 크게 웃도는 1.17을 보이고 있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사망자 1063명을 포함해 모두 102만 675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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