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휴가는 완도에서 '해양치유'하세요" … 8월6일까지

김태성 기자 2023. 7. 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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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27일부터 8월6일까지 신지면 해양기후·문화치유센터 일원에서 '여름의 휴식'을 주제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해양기후를 활용한 노르딕워킹, 해변 필라테스, 해변 명상 등 기후 치유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후 1시, 2시30분, 4시 등 매일 3회(주말 포함) 해양기후·문화치유센터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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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워킹, 해변 필라테스, 해변 명상 등 프로그램 운영
완도 해양치유 프로그램 해변 노르딕 워킹 (완도군 제공)/뉴스1

(완도=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완도군은 27일부터 8월6일까지 신지면 해양기후·문화치유센터 일원에서 '여름의 휴식'을 주제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해양기후를 활용한 노르딕워킹, 해변 필라테스, 해변 명상 등 기후 치유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된다.

올해는 시각, 후각, 촉각, 미각 등 인체의 오감을 활용한 문화치유 프로그램도 추가했다.

프로그램은 오후 1시, 2시30분, 4시 등 매일 3회(주말 포함) 해양기후·문화치유센터 일원에서 진행된다.

기후치유 프로그램은 해양치유담당관 센터운영팀, 문화치유 프로그램은 문화치유센터로 예약 신청,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여름에는 해양치유 체험존에 25일간 총 500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설문 조사에서 해양치유가 스트레스 해소와 피부 질환 개선에 효능이 있다고 답했다.

올해 봄에 운영됐던 '봄날의 힐링' 참가자 설문 결과에서도 해양치유가 스트레스 해소와 근육통 완화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대다수였다.

완도군 관계자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올여름에도 많은 분들이 청정바다 완도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는 카약, 패들보드 등 수상 레저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무료 체험 교실도 운영되고 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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