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기피현상에‥올 상반기 서울 주택 전세비중 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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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서울에서 이뤄진 주택 전세 거래는 13만 5천771건으로 전체의 48.9%를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상반기 기준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 거래 비중이 50%를 넘지 못한 것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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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서울에서 이뤄진 주택 전세 거래는 13만 5천771건으로 전체의 48.9%를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상반기 기준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 거래 비중이 50%를 넘지 못한 것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처음입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단독·다가구의 전세 비중은 27.6%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전세보증금 미반환 문제가 주로 아파트 외 주거유형에서 생긴 만큼, 아파트 외 주택에서는 월세 선호 현상이 커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윤선 기자(k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07674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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