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단독·다가구 전세 비중 27.6%...'역대 최저'

윤해리 2023. 7. 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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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와 역전세난 우려가 커지면서 올해 상반기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저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서울 부동산 정보 광장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서울 주택 전세 거래는 13만5천여 건으로 전체 임대차 거래의 49%를 차지했습니다.

상반기 기준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 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지 못한 건 2011년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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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와 역전세난 우려가 커지면서 올해 상반기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저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서울 부동산 정보 광장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서울 주택 전세 거래는 13만5천여 건으로 전체 임대차 거래의 49%를 차지했습니다.

상반기 기준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 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지 못한 건 2011년 이후 처음입니다.

특히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 또는 다가구 주택의 전세 비중은 27.6%로 역대 최저 수준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전세보증금 미반환 문제가 주로 아파트를 제외한 다른 주택 유형에서 생긴 만큼 전세를 피하고 월세를 선호하는 현상이 커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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