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펀드 이익배당금 12.5조원 지급…공모펀드 61%↑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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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펀드 이익배당금 지급액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펀드 이익배당금 지급액은 12조50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공모펀드 이익배당금은 2조928억원으로 61% 증가했고, 사모펀드는 10조4154억원으로 6.7% 감소했다.
예탁원은 "사모펀드의 경우 재투자가 곤란한 부동산·특별자산형 비중이 공모펀드에 비해 높아 재투자율이 낮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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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올해 상반기 펀드 이익배당금 지급액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공모펀드 이익배당금은 60% 넘게 늘어난 반면, 사모펀드는 6.7% 줄었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펀드 이익배당금 지급액은 12조50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상반기(12조4651억원)과 유사한 수준이다. 이 중에서 공모펀드 이익배당금은 2조928억원으로 61% 증가했고, 사모펀드는 10조4154억원으로 6.7% 감소했다.
상반기 이익배당금 지급액 중 펀드에 재투자한 금액은 4조252억원으로 이익배당금의 32.2% 수준이었다. 공모펀드 재투자율은 87.8%, 사모펀드 재투자율은 21%였다. 예탁원은 “사모펀드의 경우 재투자가 곤란한 부동산·특별자산형 비중이 공모펀드에 비해 높아 재투자율이 낮았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펀드 신규 설정액은 26조9209억원으로 9.3% 감소한 반면, 청산분배금은 15조2307억원으로 3% 증가했다. 신규 설정액은 해당기간 중 신규로 설정된 펀드의 최초 설정액을 말한다. 공모펀드 신규 설정액은 2조6595억원, 청산분배금은 1조6977억원으로 각각 50.1%, 163.5% 증가했다. 이와 달리, 사모펀드 신규 설정액은 24조2614억원, 청산분배금은 13조5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1%, 4.4% 줄었다.
fo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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