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세도 너무 비싸네’…첼시, 제2의 부스케츠 영입으로 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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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미드필더 영입 후보를 새롭게 설정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6일(한국시간) "모이세스 카이세도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첼시는 차선책으로 마르틴 수비멘디(23, 레알 소시에다드)를 낙점했다"라고 보도했다.
미드필더 영입은 첼시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수비멘디를 영입하기 위해 6천만 유로(약 846억 원)의 바이아웃을 지불할 의향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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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가 미드필더 영입 후보를 새롭게 설정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6일(한국시간) “모이세스 카이세도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첼시는 차선책으로 마르틴 수비멘디(23, 레알 소시에다드)를 낙점했다”라고 보도했다.
미드필더 영입은 첼시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첼시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엔조 페르난데스와 함께 세계 최고의 중원을 구축할 정상급 미드필더를 원했다.
새로운 선수를 맞이할 준비를 발빠르게 이뤄졌다. 첼시는 은골로 캉테, 메이슨 마운트, 마테오 코바시치, 카이 하베르츠를 모두 내보내면서 새로운 시대를 예고했다.
문제는 영입 과정에서 일어났다. 카이세도의 영입이 좀처럼 진전되지 않았다. 첼시는 카이세도의 이적료를 7천만 파운드(약 1,146억 원)에서 8천만 파운드(약 1,310억)까지 상향했지만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을 설득하지는 못했다.
협상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브라이튼은 카이세도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646억 원)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급해진 쪽은 첼시다. 일각에서는 포체티노 감독이 카이세도를 영입하려는 구단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면서도 카이세도가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하지 못한 것에 실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결국 차선책으로 눈을 돌리는 모양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수비멘디를 영입하기 위해 6천만 유로(약 846억 원)의 바이아웃을 지불할 의향을 내비쳤다.
수비멘디는 스페인 축구의 미래를 이끌 선수로 꼽힌다. 왕성한 활동량과 후방 빌드업 능력을 인정받으면서 제2의 부스케츠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당초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부스케츠의 후계자로 수비멘디를 강력히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이 이뤄지지는 않았다. 일카이 귄도간을 영입한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으로 열악한 탓에 수비멘디를 비롯한 미드필더 추가 영입을 시도하지 않을 것으로 점쳐진다.
첼시 입성 가능성도 아직 높지 않다. 이 매체는 “수비멘디는 다음 시즌 소시에다드와 함께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잔류에 무게를 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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