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리원 엘바 "운이 좋아 더 노력했어요…꼭 대만서 공연해서 아빠께 증명해 보이고 싶어요" [MD인터뷰⑥]

2023. 7. 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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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아일리원(ILY:1, 하나, 아라, 로나, 리리카, 나유, 엘바)이 25일 새 앨범 '뉴 챕터(New Chapter)'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지난해 데뷔한 신예 아일리원은 청순 콘셉트를 내건 4세대 걸그룹으로 한국, 일본, 대만 등 다국적 멤버로 구성돼 있지만, 가족보다 더 끈끈하게 뭉친 채 국적을 뛰어넘은 우정과 사랑으로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신곡 '마이 컬러(MY COLOR)'는 아일리원이 본격적으로 전 세계에 자신들의 색깔을 발산하는 의미 있는 시작이다.

▲ 다음은 아일리원 멤버들이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꺼내준 소중한 이야기들이다.

엘바(본명 이용화. 2003년 5월 5일생)
"한국 드라마를 진짜 많이 봐서 좋아하는 것도 많은데, 음…기억에 남는 건 '괜찮아, 사랑이야'예요. 'Love Myself'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던 드라마예요.

멤버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부딪힐 때요? 다같이 회의 같은 걸 해서 서로 얘기를 하면서 풀어나가요. 이제는 서로의 성격이 어떤지 잘 알게 되니까, 실수나 오해가 생길 것 같으면 처음부터 안하거나 피해서 잘 맞춰 나가거든요.

전 어릴 때부터 춤추고 움직이는 걸 정말 좋아했어요. 집안 가족들은 공부를 엄청 잘하는 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아빠는 제가 연예인을 하면 돈은 제대로 벌 수 있을지 걱정하셨어요. 예술학교에 가면서 아빠랑 싸우기도 했었어요. 처음에는 모델이 되고 싶었다가, 오디션을 보고 연습생이 되었어요. 오래 준비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전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운이 좋았던 만큼 한국어 공부 그리고 노래랑 춤도 열심히 노력해서 같이 해나갈 수 있게 준비했어요. 그리고 나중에 꼭 대만에서 공연해서, 제대로 아빠한테 증명해 보이고 싶어요."


[사진 = 에프씨이엔엠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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