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7' 더딘 흥행 속도...310만 돌파

김연주 2023. 7. 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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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션 임파서블7'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지만, 그에 비해 느린 흥행 속도로 고전 중이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이하 '미션 임파서블7')이 지난 25일 7만 549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6만 8751명의 관객을 동원한 '엘리멘탈'이 차지했다.

그레타 거윅의 신작 '바비'는 2만 602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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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영화 '미션 임파서블7'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지만, 그에 비해 느린 흥행 속도로 고전 중이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이하 '미션 임파서블7')이 지난 25일 7만 549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310만 619명이다. 

'미션 임파서블7'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시원하고도 아찔한 액션, 탄탄한 스토리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지만 기대보다 낮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 등 극장가에서 불고 있는 애니 열풍으로 인해 흥행이 저지되고 있는 모양새다. 

여기에 26일 베일을 벗은 류승완 감독의 신작 '밀수'를 시작으로 잇따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한국 영화가 성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6만 8751명의 관객을 동원한 '엘리멘탈'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16만 8948명이다. 3위는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이 꿰찼다. 3만 512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 수는 42만 7668명이다. 그레타 거윅의 신작 '바비'는 2만 602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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