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노티드 월드서 MMORPG '로스트아크' 팝업

게임 연계 팝업…곳곳 캐릭터 전시 등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롯데백화점은 MMORPG 게임 '로스트아크'와 협업해 팝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잠실 롯데월드몰 노티드 월드에서 진행한다. 오는 29일부터 8월13일까지 노티드와 로스트아크 관련한 공간이 곳곳에 조성된다.

로스트아크는 지난해 글로벌 동시 접속자 수가 약 132만명에 이르는 인기 게임이다. 다른 업계 간 이색 협업을 통한 팝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우선 로스트아크 마스코트인 모코코의 노티드 월드 모험을 테마로 약 330㎡ 규모의 6층 전체를 캐릭터 전시 공간으로 꾸민다.

대형 포토존도 마련하며, 노티드·로스트아크의 한정판 상품도 내놓는다. 콜라보 도넛 외 ▲장패드 ▲키캡 세트 ▲스마트톡 등 컴퓨터·모바일 용품들도 있다.

이번 팝업을 기념해 한정 수량으로 파는 '모코코 멜론 크림 도넛 세트'를 사면 '노티드·로스트아크' 스티커와 핀 버튼을 추가로 준다.

한편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선 8월15일까지 패션과 디저트를 연계한 이색 팝업을 한다.

패션 브랜드 '로라로라'와 서촌의 디저트 맛집 '빅토리아 베이커리'가 협업해 '레이지 선데이 피크닉'을 테마로 여러 협업 상품을 판다.

공간은 서촌 매장을 옮겨놓은 분위기로 조성하고, 패션 외 접시·머그·앞치마 등을 판매하면서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고 업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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