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전북시민대학 공모사업 선정…9∼11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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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는 전북시민대학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전북시민대학 시범 운영사업은 전북도가 정부의 '제5차 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2023~2027년) 추진에 맞춰 지자체와 대학교가 연계·협업해 상생할 수 있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산대는 군산시, 호원대, 군장대, 군산간호대와 컨소시엄을 맺고 전북시민대학 사업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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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국립군산대학교는 전북시민대학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전북시민대학 시범 운영사업은 전북도가 정부의 '제5차 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2023~2027년) 추진에 맞춰 지자체와 대학교가 연계·협업해 상생할 수 있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산대는 군산시, 호원대, 군장대, 군산간호대와 컨소시엄을 맺고 전북시민대학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시범사업에서 군산대는 인문 역사 특화과정인 '군산에서 세계로 떠나는 역사기행' 교육과정을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2시간씩 총 9회차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그동안 생소했던 군산의 역사와 군산에서 출토된 유물 및 유적 자료를 통해 군산을 이해하고, 세계사 학습을 통해 지역을 넘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호원대는 가족 교육 및 힐링을 위한 'HU 평생교육 24+' 프로젝트, 군장대는 '군산시 K-문화콘텐츠', 군산간호대는 '건강과 미래' 등 총 13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장호 총장은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실현하기 위해 군산시, 호원대, 군장대, 군산간호대와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전 생애 삶과 학습이 하나가 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시민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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