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X조인성X한효주 ‘무빙’, 휴머니즘 담은 한국형 히어로
디즈니+ 오리지널 ‘무빙’이 프로덕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 웰메이드 시리즈의 시작을 알렸다.
공개된 프로덕션 비하인드 영상은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장면들부터 <무빙 >의 제작 과정 전반이 담겨 흥미로움을 더한다. 먼저 ‘무빙’을 연출한 박인제 감독은 “제가 시도해 보지 못했던 여러 가지 이야기들, 장르들이 담겨있어서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라며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이번 작품으로 첫 각본에 도전한 강풀 작가는 만화를 그리면서 풀지 못했던 이야기를 모두 담아냈다고 전하면서 작품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다름’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무빙’의 거대한 시작을 책임졌던 박인제 감독과 강풀 작가의 첫마디는 ‘무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배우진의 다양한 모습이 쏟아지며, 뜨거웠던 현장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우 류승룡과 한효주는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굉장히 설레고 흥분됐다”, “도전해 보기 굉장히 재미있겠다는 욕심이 드는 작품이었던 것 같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조인성은 “신비한 초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 사람들의 삶은 신비롭지 않아서 그런 모습들이 한국형 히어로물의 시작이 되지 않을까”라며 한국형 히어로물 ‘무빙’의 매력을 전했다. 또한 배우 김성균은 “지금까지 한국에서 하지 않았던 촬영들을 하다 보니까 우리가 개척하는 그런 마음이었을 것이다”라며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전했다.
‘무빙’ 속 세계관과 캐릭터에 더욱 이입할 수 있게 만들어준 베테랑 제작진의 비하인드 코멘트도 흥미로움을 더했다. 류성철 무술 감독은 “액션의 총망라”라며 “카포에라부터 이종격투기 이런 무술 장르부터 해서 컨템퍼러리 댄스, 비보잉 등 각종 예술 분야까지 되게 많이 찾아봤던 것 같다”라며 다채로운 액션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전해 완성된 액션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주인공 ‘봉석’ 역을 맡은 배우 이정하는 “무용도 배우면서 몸을 잘 쓸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비행능력을 가진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음을 전했다. 또한 후반 작업을 담당한 이성규 VFX 총괄 슈퍼바이저는 “대한민국의 최고 스탭들이 모여서 한 번도 해보지 못했던 도전이었다”라며 모든 도전들이 다 의미가 있었다고 밝히며 ‘무빙’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전했다.
채경선 미술감독은 “‘무빙’은 대서사시 같은 작품. 진짜 리얼리티에 온 힘을 다 썼다”라며 “중요한 디자인이 나오기까지 프리 작업들이 한 6~8개월 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오랜 기간 디자인을 위해 공들였음을 전해 완성도 높은 작품에 대한 궁금증도 높였다. 끝으로 “수많은 볼거리가 있기 때문에 호기심을 갖고 지켜볼 만한 올해의 단연코 기대작이 아닌가”라는 한효주의 멘트와 함께 박인제 감독 역시 “‘무빙’은 종합선물세트 같은 작품”이라 말해,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와 제작진이 참여한 웰메이드 프로젝트 ‘무빙’의 탄생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무빙’은 8월 9일 디즈니+에서 7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 후 매주 2개씩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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