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야 다되는 에르난데스, 3시즌 만에 다저스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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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야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맨 엔리케 에르난데스(32)가 3시즌 만에 다시 LA 다저스로 돌아간다.
MLB닷컴의 26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다저스 구단은 보스턴 레드삭스에 투수 2명을 보내고 에르난데스를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수비에서 다재다능함을 보인 에르난데스는 다저스 시절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다저스는 에르난데스를 영입하면서 투수 닉 로버트슨, 저스틴 헤이건먼을 보스턴에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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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내·외야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맨 엔리케 에르난데스(32)가 3시즌 만에 다시 LA 다저스로 돌아간다.
MLB닷컴의 26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다저스 구단은 보스턴 레드삭스에 투수 2명을 보내고 에르난데스를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2014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에르난데스는 마이애미 말린스를 거쳐 2015년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고, 2020년까지 다저스에서 뛰었다.
2020시즌을 마친 뒤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에르난데스는 보스턴과 2년, 총액 1400만 달러에 계약하고 다저스를 떠났다.
지난 시즌 후에는 1000만 달러에 1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에르난데스는 통산 타율이 0.238에 불과하지만, 유격수, 2루수뿐 아니라 중견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수비에서 다재다능함을 보인 에르난데스는 다저스 시절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보스턴 이적 이후 주로 중견수로 뛰었던 에르난데스는 올해 팀 사정에 따라 유격수로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주전 유격수이던 개빈 럭스가 올해 시범경기에서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는 등 내야와 수비에 어려움을 겪는 다저스는 에르난데스로 공백을 메울 계획이다.
다저스는 에르난데스를 영입하면서 투수 닉 로버트슨, 저스틴 헤이건먼을 보스턴에 내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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