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방 '오당기', 관전 포인트 셋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가 막을 올린다.
26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ENA 새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이하 '오당기')(극본 권민수 연출 한철수 김용민)는 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가 가족의 감춰진 비밀과 욕망을 마주하게 되는 추적극이다.
배우 나인우(오진성 역), 김지은(고영주 역), 권율(차영운 역), 배종옥(유정숙 역), 이규한(박기영영 역), 정상훈(배민규 역) 등의 조합이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에 '오당기'의 관전포인트를 짚어본다.
한철수 감독X권민수 작가, 장르물 최적화 믿보 제작진의 4년 만에 재회!
'오당기'가 물오른 ENA표 웰메이드 장르물 계보를 이을 전망이다. '오당기'는 종합편성채널 MBN '우아한 가'의 한철수 감독과 권민수 작가가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두 번째 작품이다. 탁월한 연출력의 한철수 감독, 그리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향연 속 믿보 팀워크로 완성된 '오당기'가 기대된다.
'특급 배우'들의 열연 릴레이
'오당기'에서는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 릴레이가 펼쳐진다.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6인의 주연 배우는 물론, 실력파 신스틸러 배우들까지 총출동한 것. 파이터 형사 오진성, 불도저 검사 고영주, 귀족 검사 차영운까지 절대 뭉칠 수 없을 것 같은 '상극 3인방'이 연쇄살인사건 특별 수사팀으로 엮이면서 선보일 공조케미와 그 안에서 피어오를 삼각관계가 흥미를 자아낸다.
철없는 가족을 둘러싼 거대한 음모의 진실 추적극
'오당기'는 '내 동생이 살인 용의자가 됐다'는 충격적인 상황을 맞이한 형사 오진성의 진실 추적극이다. 우진을 지키던 유쾌한 오지라퍼 형사 오진성은 모친 홍영희을 도박 현행범으로 체포할 정도로 거침없는 인물. 하지만 어느 날 동생이 연쇄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되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린다. 그러나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사건의 진실에 다가갈수록 그 중심에 더 큰 음모가 존재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오진성. 그가 30년 동안 믿고 의지했던 가족들을 둘러싸고 있는 충격적인 욕망의 실체는 과연 무엇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ENA 새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는 '행복배틀' 후속으로 오늘(26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 = 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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