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내달 6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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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해 온라인 시민투표를 내달 6일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사업은 분과위원회 50%, 온라인 시민투표 20%,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30%의 비율로 결과를 합산해 내달 16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서 우선순위를 최종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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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태진 기자] 충남 천안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해 온라인 시민투표를 내달 6일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주민이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해 예산을 스스로 결정할 기회를 제공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의 효율적 배분으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시는 앞서 각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와 누리집(홈페이지), 위원회 등을 통해 72개 공모사업을 접수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4개 분과(경제산업, 복지안전, 문화체육, 건설교통) 회의를 거쳐 최종 17개 온라인 투표 대상사업을 선정했다.
투표는 천안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 접속해 17개 사업 중 3개 사업에 하면 된다.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후보 사업은 경제산업 분야의 장례식장 일회용품 줄이기, 공공세척장 운영, 복지안전 분야의 노약자 응급상황 알림 서비스, 문화체육 분야의 유아안전놀이터 조성, 건설교통 분야 두정역 일대 캐노피, 안전 울타리 설치 등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사업은 분과위원회 50%, 온라인 시민투표 20%,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30%의 비율로 결과를 합산해 내달 16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서 우선순위를 최종 결정한다. 확정된 사업은 2024년 예산안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천안=정태진 기자(jtj@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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