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번개케어서 가장 왕성했던 거래는?…"나이키"

번개장터, 이용자 데이터 기반해 조사
인기 카테고리는 '스니커즈'로 나타나

[서울=뉴시스] 번개장터는 26일 중고거래 토털 케어 서비스 '번개케어'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출시 후 7개월간 거래 브랜드 인기 순위를 발표했다. (인포그래픽=번개장터 제공) 2023.07.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의 번개케어 인기 카테고리는 스니커즈로 나타났다. 거래건수는 '나이키', 거래액은 '샤넬'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번개케어는 정품 검수에 더해 폴리싱, 세척과 같은 추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고거래 토털 케어 서비스다.

번개장터는 26일 중고거래 토털 케어 서비스 '번개케어'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출시 후 7개월간 거래 브랜드 인기 순위를 발표했다.

기간 내 번개케어를 통해 거래된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스니커즈가 가장 높은 거래 건수를 기록했다. 이어 ▲가방 ▲지갑 ▲주얼리 ▲시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거래된 브랜드는 ▲나이키 ▲애플 ▲루이비통 ▲조던 ▲샤넬 순이었다. 가장 높은 거래액을 보인 브랜드는 ▲샤넬 ▲루이비통 ▲애플 ▲디올 ▲조던으로 조사됐다.

번개케어를 통해 가장 많이 거래된 단일 모델은 ▲조던 1 x 트래비스 스캇 x 프라그먼트 레트로 로우 OG SP 밀리터리 블루가 차지했다. 뉴발란스 992 메이드 인 USA 그레이, 조던 1 x 트래비스 스캇 레트로 하이 OG SP 모카가 뒤를 이었다. 명품 가방·지갑 카테고리에서는 프라다 테수토 체인 스트랩 호보백이 디올 레이디백과 샤넬 클래식 플랩백을 제치고 최다 거래 모델에 올랐다.

이용자 연령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20대가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40대, 10대, 50대, 60대 이상 순의 분포를 보였다. 이용자 성별은 남성 61%, 여성 3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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