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인 폭행 혐의 부인 즈베레프 "변호사가 처리할 것. 더 이상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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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500 함부르크유러피언오픈에 4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가 자신과 연루된 전 연인에 대한 DV(가정폭력)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즈베레프는 전 애인이자 모델 브렌다 파테아 씨를 신체적 폭행한 혐의로 독일 베를린 검찰 당국으로부터 고발을 당했다.
독일 통신사 DPA에 따르면 이번 사건에 대해 즈베레프는 "폭행 의혹을 완전히 부인한다"고 정면 반박했다.
즈베레프는 21년에도 전 여자친구 올가 샤리포바 씨로부터 DV를 고발당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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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500 함부르크유러피언오픈에 4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가 자신과 연루된 전 연인에 대한 DV(가정폭력)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즈베레프는 전 애인이자 모델 브렌다 파테아 씨를 신체적 폭행한 혐의로 독일 베를린 검찰 당국으로부터 고발을 당했다. 그러나 그 이후 파테아 씨 및 즈베레프 측 어디서도 특별히 코멘트를 하지 않으므로 구체적인 내막은 알려지지 않았다. 독일 빌트지에 따르면 즈베레프가 베를린 검찰의 벌칙 명령을 받아들이면 벌금은 48만유로(약 6억8천만원)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회에 출전한 즈베레프는 기자회견을 통해 입을 열었다. 독일 통신사 DPA에 따르면 이번 사건에 대해 즈베레프는 "폭행 의혹을 완전히 부인한다"고 정면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DV 의혹)에 대해서는 나의 변호사가 처리한다. 그 이상은 할 말이 없다"고 말하였다.
즈베레프는 21년에도 전 여자친구 올가 샤리포바 씨로부터 DV를 고발당한 적이 있다. 새로운 의혹에 대해 즈베레프가 부인을 하였지만 ATP나 제3의 기관이 조사에 나설지는 미정이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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