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산사태 취약지역 18곳 선제 점검…인명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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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장마철 집중 강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인명사고 및 재산 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산사태 취약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관 내 산사태 취약 지역은 총 18곳으로, 지난달부터 산사태 현장 예방단 등 인력 39명을 동원해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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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김현수 기자
경기 파주시는 장마철 집중 강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인명사고 및 재산 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산사태 취약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관 내 산사태 취약 지역은 총 18곳으로, 지난달부터 산사태 현장 예방단 등 인력 39명을 동원해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 점검에서는 지반 붕괴, 배수시설 막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탄현면 법흥리 외 4곳에 대해 방수포·차광막 설치, 배수로 준설, 위험 수목 제거 등의 긴급조치를 통해 산사태 위험 요소를 차단했다.
또한 산사태 취약 지역 중 등산로 입구인 광탄면 기산리 외 4곳에 대해서는 통제선을 설치하고, 주민 및 대피소 현행화 등 대피체계를 사전 점검해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예방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산사태 징후가 있거나 주민대피 명령이 발령될 경우 신속히 대피장소 또는 안전지대로 대피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상시 점검을 통해 산사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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