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디모아’, 2023 하반기 디지털새싹 캠프 주관기관 선정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마이크로소프트사 국내 교육기관 총판인 디모아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2023년도 하반기 디지털새싹 캠프 운영 주관기관’에 연속 3회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새싹 사업은 디지털 교육 강화 기반을 마련하고 학교별 지역별 디지털 교육 격차를 완화하며 사교육 없는 학생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해 국가 차원에서 기회를 부여 하는 사업이다. 2022년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오는 2025년부터는 모든 교과에 디지털 소양 함양 교육과 정보교육을 확대한다.
디지털새싹은 2022년 12월 SW.AI 겨울방학캠프를 시작으로 2023년 4월 상반기 캠프를 종료하고 이번 7월부터는 하반기 캠프가 운영 중이다.
‘디지털새싹 캠프’는 대학·공공·민간 기관의 전문적인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체험 등 디지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는 전국 48개 기관에서 77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 방학부터 겨울 방학까지 약 8개월 동안 진행해 학습능력을 장기적으로 분석하고 학생이 가장 효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동훈 디모아 이사는 “인공지능 소양교육에서 벗어나 컴퓨팅사고력, 인공지능과 데이터, 융합형 문제해결 주제를 가지고 각 학생 수준별 맞춤교육을 준비하고 있다”며 “2022개정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위해 정규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설계했고 학교에서도 예산에 얽매이지 않고 실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시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디모아 캠프는 주로 마이크로소프트 선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규교육과정과 연계되고 사회 현장에서도 바로 적용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컴퓨팅 사고로 문제를 발견하는 단계부터 데이터의 이해, 데이터의 수집및 가공, 클라우드를 활용한 분석, 스마트폰 앱(어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해 배포하는 전체 풀 스택을 이해하게끔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교육 모델을 가장 빠르게 배포할 수 있도록 디지털혁신교육연구회 현직교사와 함께 한국형 인공지능 융합교육 모델을 완성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시키는 것이 본 기관의 최종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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