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100층에 폭발물 설치” 신고에 수십 명 대피 소동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2023. 7. 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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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에 폭발물이 설치돼 있다는 신고가 들어오면서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 20분경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00층에 폭발물이 설치돼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특공대가 투숙객 수십 명을 긴급 대피시켰고 폭발물 탐색 작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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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에 폭발물이 설치돼 있다는 신고가 들어오면서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 20분경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00층에 폭발물이 설치돼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당 층에는 7개 객실이 있는데 6개 객실은 손님이 없었고 나머지 1개 객실에서 행사를 하던 30명이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특공대가 투숙객 수십 명을 긴급 대피시켰고 폭발물 탐색 작업에 착수했다. 하지만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신고자의 전화번호·인적 사항 등이 정확하지 않은 점 등을 미뤄 볼 때 허위 신고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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