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S그룹주, 에코프로·포스코그룹주 이어 폭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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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포스코그룹주 등 2차전지 관련주의 주가가 최근 급등한 가운데 이번엔 LS그룹주가 뜨고 있다.
증권가는 LS그룹주가 2차전지 재활용 등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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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전날 30% 가까이 올라
LS ELECTRIC도 강세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에코프로, 포스코그룹주 등 2차전지 관련주의 주가가 최근 급등한 가운데 이번엔 LS그룹주가 뜨고 있다.
26일 오전 9시 35분 기준 LS는 전 거래일 대비 15.49%(1만8600원) 오른 13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하루 만에 29.98%(2만7700원) 급등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강세다.
LS그룹 계열사인 LS ELECTRIC도 상승세다. LS ELECTRIC은 전날 25.14%(2만3200원) 오른 후 26일 장에서도 4.42%(5100원) 오른 12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증권가는 LS그룹주가 2차전지 재활용 등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중 키움증권은 LS의 목표가를 12만100원, LS ELECTRIC은 13만5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 MNM(옛 니꼬동제련), LS일렉트릭, LS I&D의 실적이 예상보다 선전할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LS MnM는 LS가 잔여 지분 인수 후 실적 기여도가 커졌고 2차전지 소재 사업에 기여도가 커질 것"이라며 "LS의 2차전지 소재 사업은 황산니켈, 전구체, 2차전지 재활용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2차전지 소재 관련 업체 중 밸류에이션이 가장 싼 종목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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