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여름방학에 노후학교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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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산하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울산 지역 초등학교 49곳, 중학교 15곳 등 총 64곳을 대상으로 교육환경 개선공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공사비로 예산 269억원을 확보했으며 관할 교육환경 개선공사 대상 학교는 39곳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학교시설 확충과 환경개선사업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공감하는 보다 나은 미래 교육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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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시교육청 산하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울산 지역 초등학교 49곳, 중학교 15곳 등 총 64곳을 대상으로 교육환경 개선공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올해 예산 1270억원을 확보해 강북 지역 25개교의 교사·조리장 등을 증축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공사비로 예산 269억원을 확보했으며 관할 교육환경 개선공사 대상 학교는 39곳이다.
이번 여름방학에 추진하는 학교시설 공사는 석면 천장 교체, LED 조명시설 개선, 냉난방 개선, 외벽 개선, 화장실 개선, 외부 환경개선 등 학생 안전과 교육환경에 밀접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이다.
특히 강북교육지원청은 이번 학년도부터 추진 중인 시설증축 공사도 함께 진행한다.
교육지원청은 설계 단계부터 사용자 참여 설계를 도입하고 설계검토단 회의를 거쳐 학교 현장의 의견을 담아 설계를 완료했다.
공사 기간이 긴 사업은 학사일정 조절 등 해당 학교의 협조를 얻어 공사를 진행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학교시설 확충과 환경개선사업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공감하는 보다 나은 미래 교육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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