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이용자 증가 ‘상승세’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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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서비스 중인 PC MMORPG 검은사막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검은사막의 이용자 증가세는 지난 9년간 누적된 콘텐츠와 출시된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PC MMORPG 시장에서 최상위 수준의 그래픽과 사운드를 갖춘 것이 이유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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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한준 기자)펄어비스가 서비스 중인 PC MMORPG 검은사막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4년 출시 후 적지 않은 시간이 지나며 한때 '전성기는 지났다'는 세간의 평가가 나왔던 것이 무색할 정도다.
펄어비스는 지난 25일 검은사막 신규 이용자 서버 4개를 긴급 공수했다. 몰려드는 신규 이용자를 감당하지 못 하고 기존 신규 이용자 전용 서버가 혼잡 상태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신규 이용자 서버로 전환됐던 일반 이용자 서버를 원래대로 복원하는 작업도 예정됐다. 늘어나는 이용자 수를 감당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다.
최근 검은사막의 이용자 증가세는 지난 9년간 누적된 콘텐츠와 출시된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PC MMORPG 시장에서 최상위 수준의 그래픽과 사운드를 갖춘 것이 이유로 지목된다.
특히 지난 3월 추가된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가 이용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아침의 나라'는 조선을 모티브로 한 배경과 우두머리를 토벌하는 기존 지역과는 다른 전투 양상을 갖춰 신규 이용자와 기존 이용자의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지난 5일에는 '아침의 나라' 지역에 신규 우두머리 이무기가 추가되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시각적인 만족과 직접 대형몬스터를 사냥하는 손맛 모두를 잡았다는 평가다.
검은사막 상승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일 진행된 이용자 오프라인 이벤트 '검은사막 페스타'에서 공개된 신규지역과 아이템 등 다양한 콘텐츠가 검은사막에 계속해서 추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신규 지역 '고귀한 땅 울루키타'는 총 4곳의 사냥터가 존재하는 지역으로 ▲죽은 자들의 도시 ▲툰그라드 유적이 오는 8월 9일에 선행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나머지 두 곳은 순차 업데이트 된다.
울루키타는 권장 공방합(공격력, 방어력 합) 700 이상의 모험가를 위한 사냥터다. 넓은 지역에서 이동기를 활용해 필드를 누비는 재미와 사냥의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해당 지역에서는 사용 시 길드원이나 파티원이 있는 지역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보물 아이템 '라피베드마운틴의 개량형 망원경'을 획득할 수 있다.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검은사막에 이용자 피드백 반영이 활발하다. 한때 이용자들로부터 지적된 즉각 반영하지 않는다는 불만이 이제는 나오지 않을 정도다. 기본 틀이 잘 갖춰진 게임이니만큼 이용자와 꾸준히 소통해 이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계속해서 제공할 수 있다면 이런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한준 기자(khj1981@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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