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무비]손익분기점 400만...첫 주자 ‘밀수’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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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여름대전의 서막이 올랐다.
극장가 빅4의 첫 주자 '밀수'(감독 류승완)의 출격이다.
2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현재 9시 2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순위는 42.8%로 '밀수'가 1위를 기록 중이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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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율 1위...기대값·이름값 충족시킬까
2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현재 9시 2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순위는 42.8%로 ‘밀수’가 1위를 기록 중이다. 예매 관객수는 23만 9472명이다.
오랜 만에 20만이 넘은 한국 영화의 예매 관객수에 영화계의 기대감도 고조된 가운데 실관람객들의 평가가 추후 흥행에 절대적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약 400만명으로, 오는 2일에는 ‘더 문’과 ‘비공식작전’이, 9일에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약 일주일 간격으로 개봉해 대격전이 펼쳐칠 예정인 만큼 출격과 동시에 우위를 선점하는 게 중요하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 ‘충무로의 히트메이커’이자 ‘범죄극 장인’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다.
위험한 일임을 알면서도 생계를 위해 과감히 결단을 내린 ‘진숙’은 전국구 밀수왕 ‘권 상사’(조인성)를 만나게 되면서 확 커진 밀수판에 발을 담군다.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 여기에 과거 숨은 진실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 거대한 밀수판의 최종 승자는 누가 될까.
영화 선공개 후 (사실상 원톱 주연인) 김혜수의 과장된 연기에는 호불호가 갈린 가운데, 염정아 박정민 고민시에는 대체로 호평이 쏟아졌다. 조인성 역시 역대급 잘생김을 뽐내며 달콤 살벌한 매력을 발산한다.
다만 진부한 전개, 기대보다 약한 워맨스, 영화의 클라이맥스를 맛보기 전까지 전반부가 늘어지고 지루하단 평도 적지 않다. 톱 배우, 스타 감독, 대자본이 만난 이름값을 톡톡히 해낼지, 빅4 가운데 대중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기대값을 충족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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