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미신고 영아' 12명 모두 소재 확인…"범죄 혐의없음"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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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미신고 영아' 수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울산에선 수사 의뢰가 들어온 영아 12명 소재가 모두 파악됐다.
울산경찰청은 지자체로부터 총 12건을 의뢰 받아 조사한 결과, 해당 영아 소재와 안전 여부가 모두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울산경찰청은 해당 영아들 관련 범죄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고 모두 종결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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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전국적으로 '미신고 영아' 수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울산에선 수사 의뢰가 들어온 영아 12명 소재가 모두 파악됐다.
울산경찰청은 지자체로부터 총 12건을 의뢰 받아 조사한 결과, 해당 영아 소재와 안전 여부가 모두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영아 대부분은 입양 기관을 통해 입양되거나 아동보호기관 등을 통해 보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경찰청은 해당 영아들 관련 범죄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고 모두 종결 처분했다.
정부는 2015년부터 작년까지 8년간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 기록이 확인되지 않은 아동 2천123명 소재와 생사를 전수조사한 결과 249명이 병사 또는 범죄에 연루돼 사망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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