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코 재수술후 모습 처음 공개…"아직 얼굴 부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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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본명 방효진)가 코 재수술을 받은 후의 모습을 처음 공개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부기가 안 빠진 고은아 코. 아빠의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최근 코 수술을 한 고은아는 붕대를 모두 풀고 얼굴도 공개했다.
하지만 고은아는 "계속 잘 됐다고 하면 안 된다. 부기 빠지는 것을 봐야 한다"며 코 재수술을 받은 후의 모습을 가까이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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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고은아(본명 방효진)가 코 재수술을 받은 후의 모습을 처음 공개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부기가 안 빠진 고은아 코. 아빠의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고은아네 가족들은 아빠를 만나기 위해 전남 장성으로 떠났다. 최근 코 수술을 한 고은아는 붕대를 모두 풀고 얼굴도 공개했다.
아빠를 만난 고은아는 "아직 부기가 있어. 아빠. 아직 부어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고은아의 아빠는 "옛날 모습 나온다. 예뻐. 코 잘됐어"라고 흐뭇해했다. 고은아의 남동생인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본명 방철용)는 "당연하지. 차 값이 들어갔는데"라고 장난쳤고, 아빠는 "예전만큼은 못해도 잘 됐다"고 했다.
미르는 "딸이 성형중독된 느낌이 어떠냐"며 또 장난을 쳤고 고은아는 "다들 오해하지 말라"고 해명했다. 미르는 "나도 미용을 목적으로 수술할 생각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고은아는 "미르는 미용 목적이고, 나는 미용도 있었지만 치료 목적도 있다"고 강조했다.
고은아 부모는 "실물로 보니 고은아의 코 수술이 잘됐다"고 흐뭇해했다. 하지만 고은아는 "계속 잘 됐다고 하면 안 된다. 부기 빠지는 것을 봐야 한다"며 코 재수술을 받은 후의 모습을 가까이서 보여줬다.
고은아는 "아직 부기가 좀 있다. 부기가 빠지는데 오래 걸린다더라"라며 "솔직히 부기가 빠지고 내 마음에 안 들 수도 있다"고 밝혔다. 미르는 "부목을 하고 보면 진짜 잘 된게 맞다"고 했고, 고은아는 부목을 댄 얼굴도 보여줬다. 고은아는 "아직 부기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밝혔다. 고은아의 언니 방효선 씨가 수술 만족도를 묻자 고은아는 "나 지금까지 만족도는 30~40%다. 병원에서 아직까지 끝이 아니라 해서 무섭다"고 답했다. 고은아 아빠는 고은아 엄마와 고은아가 최고로 예쁘다고 칭찬했다.
한편 고은아는 지난 5월 의료사고 피해를 입었다며 코 재수술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성형외과에서 수술상담을 받는 모습을 공개했으며, 지난 3일 유튜브채널 '방가네'를 통해 코 성형수술 과정을 보여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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