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팔 만지려는 초등학생에 ‘깜짝’...맘카페서 표정 비난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3. 7. 2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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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이 놀라 몸을 피하는 모습. 사진l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일부 맘카페에서 뜻밖의 비난을 받고 있다. 자신을 만지려던 초등학생을 피하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는 이유에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원영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현재 일부 맘카페에서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아이브 멤버들과 이동하던 장원영은 한 남자 초등학생이 갑자기 다가와 손을 뻗어 자신의 팔을 만지려고 하자 움찔하며 몸을 피한 뒤 계속해서 걸어간다. 초등학생은 뒤따라온 스태프로부터 제지당했고, 장원영 뒤에서 걷고 있던 멤버 가을은 갑자기 일어난 상황에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장원영. 사진l스타투데이DB
그런데 해당 영상이 맘카페에 올라오면서 논란이 일었다.

맘카페 일부 회원들은 장원영이 초등학생이 만지려고 할 때 다소 굳은 표정을 지은 것을 지적했다. 장원영이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인기 많은 아이브의 멤버인 만큼, 표정관리를 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일부 회원들은 “좀 씁쓸하다. 아이인데 대놓고 피하지 말고 한 번 웃어줬으면 아이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기억인데 아쉽다”, “완전 별로다. 눈빛 봐라”, “순간적으로 평소의 태도가 나온 거다. 원래 상냥하지는 않은 성격” 등의 댓글로 실망감을 표현했다.

물론 장원영을 지적하는 댓글만 있는 것은 아니다. 다른 맘카페 회원은 “아무리 초등학생이라도 함부로 몸 터치하는 건 좀...그냥 손 흔들면서 반가워해야지 이건 가수 욕할 건 아니라고 본다”라고 반박했다. 또 다른 회원 역시 “남의 몸 함부로 터치 하는게 잘못이다. 놀라는 게 당연하다”라고 장원영을 옹호했다.

장원영의 이 영상이 맘카페에서 논란이 된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 사이에도 의견이 분분하다.

일부 누리꾼들은 “맘카페 저러니 문제다”, “내 아이만 소중한가? 장원영 부모 생각은 안하나?” 등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맘카페라고 다 저렇겠나. 확대해석하진 말자”, “갈등 조장은 그만” 등 과도한 비난은 자제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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